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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명현은 베를린예술대학교 예비학교(UdK Julius-Stern Institut)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수료,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실기수석 졸업하고 이후 베를린 음악대학교(HfM Hanns Eisler Berlin)에서 석사를 졸업하였다.

김명현은 11세의 나이에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로 함께한 베를린 심포니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사이먼 래틀 경 코넬리우스상 수상 기념 연주,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연주, 덴마크 Fano 페스티벌 초청연주, 독일 Kissinger Sommer 페스티벌 초청연주, 스페인 Benidom 페스티벌 초청연주,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초청연주,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 독일 콘서트하우스 브람스 기념 연주, 독일 포츠담 Palais Lichtenau 초청연주 등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삼익자일러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코리아헤럴드콩쿠르, Steinway Wettbewerb Berlin 콩쿠르, Oldenburger Promenade 콩쿠르, Ettlingen Intl. Piano Competition, Aarhus Intl. Piano Competition 콩쿠르 등 여러 국내외 콩쿠르에서 1등 및 상위 입상, 서울예고음악상과 신한음악상을 받으며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한국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김명현은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독일에서 석사과정을 Eldar Nebolsin 교수에게 사사하였다. 그 이전에는 오윤주 교수와 베를린예술대학교 예비학교 학장이었던 Doris Wagner-Dix를 사사하며 국내외 저명한 음악가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현재 한국의 지역사회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공연기획예술단체 TONEPICTURE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